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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증후군에 대한 진단 [조회:170]
1990년도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는 섬유근육통 증후근을 진단하는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적어도 3개월 이상의 만성통증이 신체 상하, 좌우, 중앙 부위에 골고후 퍼져서 아래 그림의 18군데 중 11군데 이상에서 손가락으로 4kg의 힘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고, 검사를 했을 때 신체기관, 조직손상 등에서 별 이상이 없을 때 '섬유근통증후군'으로 진단한다'고. 즉 전신에 다음 그림의 18군데 압통점을 눌러서 아픈 점이 11곳 이상이면 섬유근통증후군으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섬유근통증후근의 진단기준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압통점의 개수가 질환자가 얼마나 아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전신통증은 심한데 압통점의 개수가 11개 이하인 질환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신통증 질환자의 일부만이 섬유근육통 증후군 진단을 받습니다.
실제로 개개인이 압통을 느끼는 정도와 무게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압통이 더 민감하여 검사 당시 압통점의 개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성이 섬유근육통 증후군 진단을 많이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둘째, 압통점 11이라는 숫자는 임의의 수입니다. 이 기준은 섬유근육통 진단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섬유근육통 증후군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연구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11보다 적은 8곳에서 압통을 느낀다고 해도 질환자의 증상이 전형적이라면 섬유근육통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1990년 분류기준을 만들 당시 주저자였던 사람이 최근에 낸 논문에서 압통점의 개수가 6개 정도 이상이면 섬유근육통 진단을 내리기에 충분하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셋째, 섬유근육통 증후군의 문제를 단순한 근육의 문제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된 원인으로 인정하고 있는 '중추신경계 감각전달 체계의 문제'보다는 근육이 주된 문제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기준은 연구를 위한 진단기준으로 임상에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압통점이 11개 이하여도 질환자가 만성적인 전신통증이 지속되고 피로, 수면장애, 허약감, 집중력장애 등 비정형성 통증과 증상을 호소할 때는 임상적으로 섬유근육통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근통증후근의 진단기준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압통점의 개수가 질환자가 얼마나 아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전신통증은 심한데 압통점의 개수가 11개 이하인 질환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신통증 질환자의 일부만이 섬유근육통 증후군 진단을 받습니다.
실제로 개개인이 압통을 느끼는 정도와 무게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압통이 더 민감하여 검사 당시 압통점의 개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성이 섬유근육통 증후군 진단을 많이 받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둘째, 압통점 11이라는 숫자는 임의의 수입니다. 이 기준은 섬유근육통 진단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섬유근육통 증후군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연구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11보다 적은 8곳에서 압통을 느낀다고 해도 질환자의 증상이 전형적이라면 섬유근육통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1990년 분류기준을 만들 당시 주저자였던 사람이 최근에 낸 논문에서 압통점의 개수가 6개 정도 이상이면 섬유근육통 진단을 내리기에 충분하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셋째, 섬유근육통 증후군의 문제를 단순한 근육의 문제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된 원인으로 인정하고 있는 '중추신경계 감각전달 체계의 문제'보다는 근육이 주된 문제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기준은 연구를 위한 진단기준으로 임상에서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압통점이 11개 이하여도 질환자가 만성적인 전신통증이 지속되고 피로, 수면장애, 허약감, 집중력장애 등 비정형성 통증과 증상을 호소할 때는 임상적으로 섬유근육통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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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질환자는 불안, 우울증, 공황장애 가능성 높다 [조회:180]
몸이 아프다고 느끼는 통증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갑자기 아픈 급성통증이고, 다른 하나는 서서히 오랫기간 아픈 만성통증입니다.
급성통증은 질환, 병이나 외상, 사고 등에 대한 유해수용성 감각 신경계의 생물학적인 반응이라고 말을 합니다. 반면 만성통증은특별한 이유없이 지속적으로 이상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급성통증은 3개월 이하의 짧은 기간 동안, 그리고 만성통증은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었느냐로 기준을 나누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통증은 신체기관이나 조직 손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데도 통증이나 통증에 따른 이상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되어 그 자체가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안타까운 사실은 만성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50%~75%가 우울증, 불안, 초조, 강박, 공황장애 등의 정서적인 변화를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만성통증 질환자들는 휴식,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함께 안정을 취하지 못하면 만성통증 그 자체가 또다른 원인이 되어서 심혈관계의 이상, 근골격계의 유연성 상실, 관절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통증, 두통, 턱신경통 전신증상, 목통증, 어깨통증, 골반통증, 이명 등 병원치료로 낫지 않는 통증을 계속되어서 힘들고 우울한 감정이 생길 수 있지만, 힘을 내서 적절한 운동과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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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과 증상이 동일한 질환들 [조회:192]
섬유근통증후군의 주된 특징이 통증과 압통이지만, 통증 외에도 만성피로, 수면장애, 우울, 불안, 소화장애, 기억력감퇴 등의 증상도 호소합니다.
이런 여러 신체증상이 있을 때 섬유근통증후군으로 진단될 뿐 아니라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CDS),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rowel Syndrome, IBS), 턱관절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 화학물질 과민증(multiple chemical sensitiveity, MCS) 등의 이름으로 진단합니다. 진단명이 다른 뿐 위에 언급된 여러 질환들이 상당 부분 서로 증상이 중복됩니다. 이를 두고 중복증후군(overlapping syndrome)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저기가 아픈 섬유근통 질환자가 통증 이외에도 항상 피로하고, 속도 편하지가 않고, 지끈지끈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통의 질환자의 70%가 만성피로를 앓고 있고, 75%가 턱관절 장애로 진단받기도 합니다. 새집증추군처럼 어떤 특정 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화학물질과민증도 섬유근통 질환자들이 많이 앓고 있는 증상입니다.
최근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관련성도 많이 연구중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부 불편감, 변비 혹은 설사가 만성적으로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대표적인 기능성 소화기 장애로, 이런 환자들도 다른 신체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화기 증상만 있는 환자보다 소화기 증상도 심각하게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섬유근통증후근 환자 중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30-35%에서 많게는 80%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환명이 다를 뿐 이런 질환들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고, 환자가 불편하게 여기는 증상도 많이 겹치게 됩니다. 통증만을 보고 치료하기보다는 환자가 불편해하는 여러 증상을 유의깊게 살피고, 환자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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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치료해야 이유 [조회:132]
만성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라도 안아플 날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얘기합니다. 매일매일 통증이 계속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이 꿈처럼 요원한 경우도 많습니다.
관절염, 근육염 및 교통사고나 수술후유증 등에 의하여 교감신경의 지속적인 자극이나 교감신경 자체의 변성에 의하여 신경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몇 달 또는 몇년씩 지속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직접 당사자의 삶은 황폐화된 사막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요.
만성통증은 낮동안의 활동은 물론 자는 도중에 통증이 몰려와 깰 정도로 통증 정도가 심해서 편하게 잠도 잘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만성통증을 겪는 분들이 수면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를 먹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1년, 2년 계속되다 보면 무력감, 불안감, 만성피로 등으로 정신적 우울증에 빠지게 합니다.
관절염, 근육염 및 교통사고나 수술후유증 등에 의하여 교감신경의 지속적인 자극이나 교감신경 자체의 변성에 의하여 신경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몇 달 또는 몇년씩 지속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직접 당사자의 삶은 황폐화된 사막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요.
만성통증은 낮동안의 활동은 물론 자는 도중에 통증이 몰려와 깰 정도로 통증 정도가 심해서 편하게 잠도 잘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만성통증을 겪는 분들이 수면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를 먹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1년, 2년 계속되다 보면 무력감, 불안감, 만성피로 등으로 정신적 우울증에 빠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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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왜 나는 이렇게 아플까? [조회:160]
만성통증은 신체기관이나 조직손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픈 통증이나 통증에 따른 불편함, 이상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급성통증은 병이나 사건사고에 의해 생기는 외상 등에 의해 우리 몸에 유해수용성 감각 신경계의 생물학적인 반응입니다. 반면 만성통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서서히 진행하는 과정 그 자체를 말합니다. 통증을 물론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쳐서 짜증이 난다, 불안하다, 우울하다, 화가 많이 난다 등의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통증은 특별한 사건사고, 질환에 의해 특발성으로 나타나지만, 만성통증은 최소한 3개월 이상 긴 시간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직업과 통증의 관계
흔히 직업병이라고들 하는데, 목어깨가 아프다면 사무직이다, 다리가 아프면 오래 서있는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증은 직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무직의 경우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종사자들로 허리가 아픈 요통, 목어깨가 아픈 근육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요통은 허리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허리를 중심으로 힘이 너무 모아지게 되면 근육이 버티지 못해 디스크에 무리가 오기에 생깁니다.
컴퓨터 화면, 휴대폰 화면 등을 많이 보는 경우
눈의 피로와 함께 목, 어깨결림, 손발저림, 목통증, 두통, 만성피로 등 여러가지 복합통증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고정된 자세, 그리고 목을 앞으로 쭉 빼서 화면을 집중적으로 쳐다보기 때문에 목어깨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생기면서 두통, 신경변성에 의한 저림증상을 겪게 됩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오래 서있어야 하거나, 대면상담을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특히 무릎통증과 얼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서 있게 되면 무읖을 구부리거나 펼 때 무리가 갈 수 있고, 무릎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붓는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면근육과 턱 사용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많으므로 안면통증, 턱관절통증 등을 주로 호소합니다.
따라서 급성통증은 특별한 사건사고, 질환에 의해 특발성으로 나타나지만, 만성통증은 최소한 3개월 이상 긴 시간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직업과 통증의 관계
흔히 직업병이라고들 하는데, 목어깨가 아프다면 사무직이다, 다리가 아프면 오래 서있는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통증은 직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무직의 경우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종사자들로 허리가 아픈 요통, 목어깨가 아픈 근육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요통은 허리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허리를 중심으로 힘이 너무 모아지게 되면 근육이 버티지 못해 디스크에 무리가 오기에 생깁니다.
컴퓨터 화면, 휴대폰 화면 등을 많이 보는 경우
눈의 피로와 함께 목, 어깨결림, 손발저림, 목통증, 두통, 만성피로 등 여러가지 복합통증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고정된 자세, 그리고 목을 앞으로 쭉 빼서 화면을 집중적으로 쳐다보기 때문에 목어깨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생기면서 두통, 신경변성에 의한 저림증상을 겪게 됩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오래 서있어야 하거나, 대면상담을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는 특히 무릎통증과 얼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서 있게 되면 무읖을 구부리거나 펼 때 무리가 갈 수 있고, 무릎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붓는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면근육과 턱 사용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많으므로 안면통증, 턱관절통증 등을 주로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