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신경조직와 만성통증에 대한 이해
우리 몸의 어느 부위든 불균형 또는 변형이 일어나면 신경이 눌리고 제위치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상 생활을 할 때 가장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목 주변(Cervical)의 1, 2, 3번 경추, 요추(Lumber)의 4, 5번, 그리고 흉부(Thoracic)의 7, 8, 12번 등의 뼈가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납니다. 그 결과 신경이 눌려서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만성통증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지속적인 이갈이나 이악물기,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 또는 심한 구타 등을 당했을 때는 그 순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이상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경우 통증이 발생합니다.
척추 신경조직의 불균형과 변형은 이처럼 만성통증과 움직일 때 척추와 경추의 통증이 발생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한쪽으로 하는 이갈이나 이악물기, 고스톱이나 골프처럼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운동을 오랫동안 한 경우 경추와 척추에 이상이 오고, 어깨, 허리, 다리의 통증도 생깁니다. 또한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꼬고 잠을 자거나, 엎드려 잠을 자는 경우에도 척추와 경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개골과 목 주변에서 뼈의 위치가 정상에서 벗어나거나, 탈골, 골절, 변위 현상이 발생하면 척추 하방에 이르기까지 통증을 동반한 마비 또는 이상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개골을 포함한 목 부위에서 탈골이나 골절(Dislocation), 뼈의 위치변화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하체에 이르기까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골반이 비틀어지면 전신 질환으로 파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목뼈가 한쪽으로 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